세 차례 검사서 모두 음성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뒤 병원에 입원하려던 5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14일 "#254번(전북 #208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달들어 지역내 확진자는 모두 2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254번 확진자가 전북 #1918번(완주 #98번) 확진자와 지난달 28일 마지막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북 #1918번 확진자는 완주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다.
#254번 확진자는 전북 #1918번과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완주군 보건소로부터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4.29~5.12)에 들어갔었다.
이후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과 해제 전 등 두 차 례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서 풀렸다.
하지만 #254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다시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현재 그는 발열과 흉통 증상을 보이고 있다.
시 방역당국은 #254번 확진자가 자가격리중이었기에 추가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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