姜시장 '부처 국가예산 편성' 마감 앞두고 막바지 예산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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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시장 '부처 국가예산 편성' 마감 앞두고 막바지 예산 확보 잰걸음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5.13 10:37
  • 기사수정 2021-05-13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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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말 중앙부처 국가예산 편성 마감을 앞두고 강임준 시장이 막바지 예산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졌다.

강 시장은 13일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등을 잇따라 노크했다.

강 시장은 먼저 산업통상자원부 박재영 제조산업정책관을 만나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 플랫폼 개발을 위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 그는 해양수산부를 찾아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과 비응항 어항구 확장개발,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 등에 대해 건의했다.

그는 "어업인들의 원활한 어업활동 지원 및 군산항 통항 여건 개선을 위해 이 같은 사업이 반영되도록 해달라"고 했다.

특히 해상풍력 기반조성을 위해 중량물 부두건설 사업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도 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조현래 종무실장을 만나 군산 근대 개항 및 선교역사 재조명 등을 위해 군산선교역사관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대전을 발걸음을 옮긴 그는 강경환 문화재청 차장을 만나 선유도 망주봉 일원 정비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사업비 증액을 요청했다.

국가등록문화재 보수를 위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산림청에서는 장기 미집행 도시 공원인 새들근린공원의 도시숲 조성을 위한 지원도 건의했다.

강시장은 “현안 사업 중 미온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들의 논리 개발과 대응방안을 찾아 부처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부처별 예산안은 이달 말까지 마무리돼 기재부에 제출되며, 기재부는 제출된 예산안을 심의해 9월 초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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