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그린융합산업협회' 창립…"異업종간 상생교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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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그린융합산업협회' 창립…"異업종간 상생교류 이끈다"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1.05.11 16:45
  • 기사수정 2021-05-11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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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업종간 상생교류를 위한 ㈔뉴그린융합산업협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군산경제 회생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뉴그린융합산업연합회는 최근 은파 팰리스 호텔 7층 세미나룸에서 ㈜풍림파마텍 등 26개 업체 대표와 군산대 황재정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앞으로 ㈔뉴그린융합산업협회는 자동차, 조선 등 기존의 지역 주력산업 이외의 분야에서 異업종간 교류의 장을 넓혀 해당 기업들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창립총회에선 ㈔뉴그린융합산업협회 초대 이사장에 ㈜풍림파마텍 조희민 대표를 선출했다.  

조 이사장은 “서로 다른 이업종 기업들이 모여 종으로 동종 업종에 대한 이해와, 횡으로 이업종 간 융합 및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밝혔다.  

또 “우리 ㈔뉴그린융합산업연합회는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상생 교류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될 것”을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강임준 시장은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자라나야 군산 경제가 강해질 것”이라며 “중소기업을 위해 군산시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그린융합산업협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정환)이 지원하는 자율형 산학연협의체로 올해 선정되어 출범했다.

특히 향후 민간 주도적 자립 협의체로 지속 성장해 나아가기 위해 사단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식품/바이오 ▼화학 ▼친환경 건설소재 ▼IT ▼신자원순환 ▼산림임업/생활소비재 등의 6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분과별로 위촉된 대학과 연구소 소속의 전문가와 함께 변리사, 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자문그룹이 회원사들의 전문지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공동 연구개발, 취약기술 개선과 기술혁신을 위한 세미나 등을 통해 회원사의 기술경쟁력강화와 매출증대를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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