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복지시설 신애원,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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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복지시설 신애원,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 A등급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5.06 09:47
  • 기사수정 2021-05-06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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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원/사진=군산시
신애원/사진=군산시

 

노숙인 복지시설 신애원(원장 최성운)이 보건복지부 시설평가서 A등급을 받았다.

군산시에 따르면 시가 관리지원중인 신애원이 2020년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 시설평가 6가지 영역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3년마다 한번씩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영역을 평가한다.  

전국 107개 노숙인 생활시설 중 전체 A등급을 받은 곳은 신애원 등 4곳 뿐이다.

최성운 원장은 “지역주민, 관계기관의 관심 및 지원에 감사드리며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노숙인 복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노숙인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지역의 유일한 노숙인복지시설인 신애원은 지난 1962년 설립되어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에서 지난 2003년 6월부터 5년 단위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가 국도비를 포함한 연간 12억원의 시설운영비 및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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