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민지를 웃게 만든 작은 선물'…수송동 사보체 선물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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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민지를 웃게 만든 작은 선물'…수송동 사보체 선물꾸러미 전달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5.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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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민지(가명)의 아빠는 사업실패로 가출한 상태다.

엄마는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앓아 누웠다.

그러다보니 어린 민지는 아픈 엄마를 대신해 집안 살림은 물론 남동생도 보살피고 있는 중이다.

현재 수송동은 어린 남매에게 사회적 보살핌을 제공하고자 집과 가까운 지역아동센터를 다닐 수 있도록 조치한 상태다.

방과 후 남매의 영양 있는 식사도 가능해졌다.

특히 장애가 의심되는 동생은 전담교사에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엄마는 전문가의 치료를 통해 주 양육자의 역할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상담을 추진 중이다.

이런 가운데 수송동 천사누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미아, 김종필, 이하 사보체)가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민지 등 아동 95명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선물 꾸러미는 협의체위원, 주민자치위원, 복지통장 20여명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해 각 가정까지 정성스레 배달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민지는 “가족 아닌 모르는 동네아저씨, 아줌마가 선물해주니 쑥스럽지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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