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바다, 함께 만들어요" 군산해경 '연안안전지킴이'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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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바다, 함께 만들어요" 군산해경 '연안안전지킴이' 본격 활동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4.30 11:03
  • 기사수정 2021-04-30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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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연안 해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발된 군산해경 연안안전지킴이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군산해양경찰서는 30일 "연안안전지킴이가 오는 5월1일부터 10월말까지 6개월간 관내 연안사고 위험이 높은 3곳에 2인1조로 배치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앞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연안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달 모집해 최종 6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이날 배치되는 관할 해양경찰 파출소에서 위촉식과 직무교육을 마친 후 6개월 동안 매달 평일 11회, 주말 4회에 걸쳐 하루 3~4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주요 임무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소룡포구와 비응항, 무녀도 쥐똥섬 등 3곳에서 안전 계도와 위험구역 순찰,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활동을 벌인다.

또 순찰 중 발견한 사건·사고의 초동 조치와 상황 전파 등 해양경찰 파출소 경찰 업무의 지원 역할이다.

김장근 군산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은 “지역 특성에 밝은 지역 주민과 해양경찰이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연안 해역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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