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민들레 홀씨처럼 청렴한 조직문화 씨앗 퍼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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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민들레 홀씨처럼 청렴한 조직문화 씨앗 퍼뜨린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4.21 10:41
  • 기사수정 2021-04-21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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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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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이 청렴 동아리 '민들레'를 결성해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 청렴한 정신이 민들레 씨앗처럼 널리 퍼져 조직에 뿌리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1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군산해경 직원 21명이 자발적인 결의로 이 같은 청렴 동아리를 만들어 조직내 청렴 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는 작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1~5단계)에서 해양경찰청이 중간인 3등급에 머문 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정기적으로 청렴 교육을 받고 의견을 나누는 등 조직 청렴도 향상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먼저 각자 소속되어 있는 부서에까지 교육 내용과 공직자 윤리의식을 전파해 청렴의식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또, 내부적으로 청렴 UCC 콘테스트를 열어 청렴한 공직자의 모습을 부서 조직원이 공유함으로써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해경은 이들의 여러 활동이 부패 자정 능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업무 능률 향상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써 국민 앞에서 떳떳하고 청렴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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