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5범 등 청소년 20명, 범죄의 굴레 끊고 장학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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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5범 등 청소년 20명, 범죄의 굴레 끊고 장학생 선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4.19 12:01
  • 기사수정 2021-04-19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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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잘못된 판단으로 범죄의 굴레에 빠졌던 특수절도 5범 등의 청소년들이 장학생으로 바꼈다.

19일 군산보호관찰소에 따르면 군산사회복지장학회가 지난 15일 모범 보호관찰 대상자 20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들은 인터넷 사기, 특수절도, 폭력, 불법도박 등 범죄 전력 1~5회에 이르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다.

현재는 1년여에 걸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따라 모범적으로 생활중이다.

김기봉 군산사회복지장학회 이사장은 이날 “인생의 갈림길에 설 때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은 오늘 너의 모습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군산보호관찰소 최걸 소장은 “힘든 여건에서도 아낌없는 사랑을 나눠주신 군산사회복지장학회에게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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