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산 코로나19 확진자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먼 올들어 이 달 16일까지 군산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는 모두 116명(#124~#239)에 달한다.
1월 28명, 2월 15명, 3월 22명, 4월 현재 51명 등이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확진자 연령대는 60대로 전체의 23.27%인 27명에 달했다.
그 뒤를 20대 25명(21.55%)이 이었다.
60대와 20대를 합치면 지역서 발생한 전체 확진자의 절반에 가까운 셈이다.
또 50대 18명(15.51%), 30대 16명(13.79%), 40대 14명(12.06%), 10대 9명(7.75%), 70대 4명(3.44%), 80대 3명(2.58)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확진자 연령대는 단순한 통계 수치일 뿐 그 결과를 일반화할 수 없다. 시기와 상황에 따라 특정 연령대가 많아질 수도 적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들어 활동량이 상대적으로 많아진 20대와 30대의 확진자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3~4월 두 달간 지역내 확진자 73명 중 20~30대가 40%에 가까운 29명으로 가장 많았다. 40~50대가 19명, 60~70대가 17명, 10대가 8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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