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민원인이 전화 한통으로 군산경찰서 출입 등록이 가능해졌다.
16일 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에 따르면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 같은 콜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콜체인 서비스는 방문자가 수신자 부담인 대표전화(080-321-0097)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저장돼 민원인이 통화료 부담없이 간편하게 경찰서 청사 출입을 등록할 수 있다.
기존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불편함과 개인정보 유출 우려 및 허위 전화화번호 작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코로나 19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가 가능해 검사기관과 이용자 모두에게 편리하다.
‘콜체크인’으로 남게 되는 방문기록은 청사 방문인증 및 역학조사에만 활용되며 4주간 저장 후 자동 삭제된다.
최홍범 서장은 “‘콜체크인’서비스 제공을 통해 개인별 접촉을 최소화해 출입관리의 불편을 줄이고 방역관리의 효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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