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가 방역대책회의서 '엄지 척' 한 군산방역안전감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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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가 방역대책회의서 '엄지 척' 한 군산방역안전감시단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4.16 14:52
  • 기사수정 2021-04-18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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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도청
사진=전북도청

 

송하진 도지사가 군산시 방역 안전감시단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송 지사는 16일 도내 시장 및 군수와의 긴급 방역대책회의에서 "군산시의 방역안전 감시단 운영은 좋은 사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타 시군도 도입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했다.

이어 송 지사는 "현재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기초단위인 읍면동부터 적극 방역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선 읍면동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참여방역체계를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도지사로부터 이례적으로 군산시 방역 안전감시단이 롤모델로서 극찬을 받은 것이다.

 

 

군산시 방역안전감시단은 각 읍면동별로 자생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20~30명씩 750명으로 구성돼 있다.

방역안전감시단은 유증상자 검사 독려와 주민들의 방역수칙 준수, 방역 사각지대 발굴로 코로나19 지역내 확산을 막는데 앞장 서고 있다.

특히 이 달 18일까지 특별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방역안전 감시단 A씨는 “우리 방역안전 감시단도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내 가정과 내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특별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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