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신송사거리와 수송근린공원 사이에 방범안심조명이 설치됐다.
군산시는 13일 "최근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한 이 같은 조명설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곳에는 가로등이 설치돼 있었지만 가로수가 우거지고 옹벽 및 절개지에 접해있는 탓에 충분한 빛이 유입되지 않아 보행자로부터 불안감을 호소하는 대표적인 범죄 취약구간이다.
따라서 시는 이번에 시민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야간 경관개선에 초점을 두고 조도를 개선한 보행자 가로등(보안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가로등을 설치해 늦은 밤 안전한 귀갓길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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