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간 원격수업 진행 예정...시험도 연기
1,000명이 넘는 군산의 한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13일 군산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의 이 학교 밀접 접촉자 160명과 일반 접촉자 876명 등 모두 1036명에 대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
이번 전수검사는 이 학교 30대 교사가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전주시에 주소를 둔 이 확진자는 전주 #588번(전북 #170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한편 이 학교는 전 구성원이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 1주일동안 원격수업을 벌일 방침이다. 예정된 시험도 연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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