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에 외국인 유학생 범죄 피해신고 및 민원상담 창구인 '외국인 도움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산대에 따르면 12일 대학내 황룡 문화관에서 이 대학 국제교류교육원장과 군산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도움센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외국인 도움센터'에서는 ▲외국인 범죄 및 민원 발생 대응 ▲ ‘도움센터-외사경찰’ 간 HOT-LINE 구축 ▲외사경찰과의 신고·상담 ▲경찰서 또는 해당 기관 통보 처리 등을 맡는다.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은 개소식과 관련해 "앞으로 군산경찰서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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