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인 신성호 군산문인협회 회장이 한국아동문학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 주인공이 됐다.
군산문인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아동문학회(이사장 홍성훈)가 매년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8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자로 이 같이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신 회장의 동시집은 '작은 것이 아름다울 때'.
김완기 심사위원장(한국아동문학회 고문,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은 심사평에서 "동시집 표제작에서 보듯 작은 것 하나에 그들만이 이루려는 꿈이 있음을 은유적 기법을 담고 있다"고 했다.
또 "작품마다 들려주는 잔잔한 이미지가 담겨 있어 '생각하는 동시'로 성공한 작품들이고 작은 생명의 소중함과 꿈이 담긴 동시다"고 평했다.
신성호 회장은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더 많이 줄 수 있는 아동문학가가 되라는 격려의 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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