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교생이 18명에 불과한 서수초등학교(교장 김신철)가 지난 8일 '위기를 기회로, 내일의 희망 과학기술‧ ICT’란 슬로건속에 과학행사를 가졌다.
이날 과학행사에서는 이영수 교사의 지도속에 학생들이 직접 물로켓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물로켓을 표적에 가깝게 날리기 위해 각도와 압력, 물의 용량을 맞추려는 집중력도 보였다.
과학행사는 학생들의 도전 정신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를 확인해보며 성취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교 부회장 국요셉(5)군은 "행사 중에 ‘내가 만든 물로켓이 이렇게 잘 날아간다는 것이 정말 놀랍고 신기했다"며 기뻐했다.
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물로켓을 만들어서 실력이 작년보다 향상되어 뿌듯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신철 교장은 "학생들이 물로켓을 만들고 날려보는 것을 통해 도전하고 용맹하게 나아갈 수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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