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하다는 4월, 역대 코로나19 최악의 달로 치닫을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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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다는 4월, 역대 코로나19 최악의 달로 치닫을까 우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4.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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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월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자료=투데이 군산DB
군산지역 월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자료=투데이 군산DB

 

잔인한 4월로 기록될까.

군산서 이달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면서 역대 최고 확진자 수를 갱신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9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4월 확진자 수는 모두 37명에 달하고 있다. 2일 12명을 비롯해 3일과 4일 각 5명, 5일 6명, 6일과 7일 각 3명, 8일 2명, 9일 현재 1명 등이다.

이는 그동안 올해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1월의 28명을 이미 뛰어 넘었다.

특히 지역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가장 확진자가 많았던 작년 11월(59명)과 12월(42명)에 이어 이 달이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하지만 이달의 경우 아직 남아 있는 일(日)이 더 많다는 것이 걱정이다. 

지금과 같은 확진세가 계속된다면 역대 최고 확진자 수를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가 점점 현실화되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통계적인 조짐도 좋지 않다.

작년 11월의 경우 17일을 뺀 13일동안에 5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올 4월은 하루를 뺀 8일간 37명이나 감염됐다.

확진자 수를 확진자 발생 일로 나눈 값도 작년 11월 4.53보다 이 달이 4.62로 더 높다.

시 방역당국이 긴장할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따라서 감염원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감염고리를 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시는 9일 오전 7시 기준으로 645명을 자가격리 조치한 상태다. 코호트 등 대규모 격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에 나선 것이다. 

그러면서 시는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수칙 준수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것을 막는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상황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모임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2020년 11월 군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자료=투데이 군산 DB
2020년 11월 군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자료=투데이 군산 DB
2021년 4월 군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자료=투데이 군산 DB
2021년 4월 군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자료=투데이 군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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