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학교체육시설 예약시스템 구축
앞으로 군산 등 도내 학교체육시설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8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학교체육시설 예약시스템 구축을 추진중이다고 밝혔다.
학교체육시설 개방 요청에 대처하고, 수요자 중심의 예약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
특히 특정 단체의 장기 사용을 방지하고, 예약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도내 모든 학교체육시설을 빠르게 예약할 수 있게 된다.
먼저 개별 학교 홈페이지에 학교체육시설 예약시스템 메뉴를 구성한다.
이를 학교체육시설 통합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별·학교급별·시설별·날짜별 시설 검색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회원가입 없이도 본인인증후 예약 및 예약현황 보기가 가능하다.
또 모바일에서도 예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예약 상황을 실시간으로 문자 또는 카카오톡 알림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학교체육시설을 이용하려면 학교에 유선 등으로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도교육청측은 “시스템이 완료되면 편리하게 학교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