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자 군산여성의용소방대장이 연임됐다.
군산소방서는 7일 "김순자 군산여성의용소방대장이 동료 의용소방대의 신임을 받아 연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대장은 지난 2018년에 이어 이번까지 두 번째 군산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게 됐다.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 3년이다.
앞서 군산소방서는 지난 6일 김순자 대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 대장은 그동안 전통시장 화재예방순찰, 각종 안전캠페인, 화재피해 복구지원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노력해왔다.
특히 작년 소방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순자 대장은 “군산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화재예방과 홍보, 대민봉사 활동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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