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사보체 지역특화사업 23곳 신청…한 곳 당 최대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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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사보체 지역특화사업 23곳 신청…한 곳 당 최대 500만원 지원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4.06 14:13
  • 기사수정 2021-04-06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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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군산시(특화사업명 빈칸 5곳은 긴급구호비)
자료=군산시(특화사업명 빈칸 5곳은 긴급구호비)

 

주민이 주도하는 읍면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군산시는 최근 읍면동 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을 공모받은 결과 모두 23곳에서 사업비를 신청해 최대 500만원씩 사업비로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긴급구호비 5곳, 특화사업비 16곳, 긴급+특화사업비 신청 2곳이다.

사랑의 집수리, ‘영양찬 기운찬 활기찬’ 찬찬찬 밑반찬 지원, 너도 나도 봄날 반려식물 지원, 건강 드림 구급상자 지원, 공유 냉장고 지원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추진한다.

김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참여를 더욱 촉진하고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희창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한정된 복지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개 읍면동에 조직돼 있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이들을 돕는 역할을 하기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간조직이다. 현재 읍면동에서 441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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