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주민통합위원회, 2003년 태풍매미로 소실 공간 4그루 식수
주민‧ 시의원‧ 도의원 등 총 40여 명 참석
주민‧ 시의원‧ 도의원 등 총 40여 명 참석
선유도 평사낙원 연리목 식목행사가 5일 낮 현지에서 주민과 시의원‧ 도의원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선유도주민통합위원회(위원장 조춘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03년 태풍 매미로 소실됐던 지역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복원한다는 의미에서 비롯됐다. 이날 식재한 나무는 팽나무 4그루다.
임동준 선유도 주민통합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라진 ‘선유도 주민들 염원’인 연리목(팽나무)을 심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가꾸고 복원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주민들의 뜻을 한데 모았다” 고 말했다.
한편 선유도 주민통합위원회 회원 등은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 선유도 해수욕장 주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