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없는 섬을 시작으로 지역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진료팀이 가동됐다.
군산시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정기적인 내과․한방 이동진료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동진료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섬 지역 중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없는 5개 섬(말도, 명도, 방축도, 관리도, 두리도) 242세대 438명에 대한 순회진료를 지난달부터 재개했다.
또 16개동, 10개 읍면 의료취약지역의 경로당 80곳 및 전통시장 6곳에 대해서도 이동진료팀 1개반 4명으로 편성해 4월부터 이동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진료서비스는 기초건강검진과 내과적 질환 진료 및 복약지도, 한의사의 뜸과 침 등을 활용한 진료와 복약, 각종 보건교육과 건강상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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