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등 도내 황사 위기경보 30일 오후 9시 기해 해제
상태바
군산 등 도내 황사 위기경보 30일 오후 9시 기해 해제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3.31 08:19
  • 기사수정 2021-03-31 0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사진 출처=질병관리본부
/자료사진 출처=질병관리본부

 

군산 등 도내 황사 위기경보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모두 해재됐다.

전북도는 30일 오후 9시를 기해 도내 초미세먼지(PM 2.5)와 미세먼지(PM10) 농도가 개선돼 이 같이 해제했다고 밝혔다.

특히 31일에는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가 모두 ‘보통’으로 예보돼 환경부가 전북에 발령한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해제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전북도는 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영향으로 지난 2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황사 위기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하지만 미세먼지(PM10)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되면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먼저 배출가스 5등급차량 5만739대에 대한 운행제한을 실시한 결과, 위반 차량 6,743대에 대해서는 모두 경고장을 발부 할 예정이다.

 또 대규모 배출사업장 28곳과 건설공사장 1,484곳에 대해 운영시간 조정 등 저감조치 지시를 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