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2일 "#189번(전북 #1489번)과 #190번(전북 #149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189번은 지난달 31일부터 발열 및 구강건조, #190번은 1일부터 코막힘 증상을 보이고 있다.
#189번의 경우 야간 일을 마치면 대부분 자택에 머물러왔고, 지난 28일에는 교회를 찾기도 했다.
또 #190번은 지난 23일부터 직장 근무이후 타지역 교회 등을 꾸준히 다녔다.
시는 이들의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것은 물론 동거가족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189번 확진자의 배우자와 #190번 확진자가 지인관계로 알려져 시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확진자가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한편 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3/28(일)~4/1(목) 군산행복한 요양병원·요양원(옥구읍 수산길 71-21)방문자·접촉자 보건소선별진료소 검사바람(09시~18시)"이라고 알려왔다.
또 시는 "▲3/28(일)~4/1(목) ▲군산수정교회(번영로26) ▲예배참석자 및 접촉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09~18시) 검사바람" 이란 추가문자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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