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슈퍼의 '스마트 슈퍼' 탈바꿈 1곳당 9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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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슈퍼의 '스마트 슈퍼' 탈바꿈 1곳당 900만원 지원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3.24 09:16
  • 기사수정 2021-03-25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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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군산시 페이스북
출처=군산시 페이스북

 

동네슈퍼의 무인 운영, 이른바 스마트 슈퍼 전환을 위해 1곳당 900만원이 지원된다.

군산시는 이 달 2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동네슈퍼의 비대면·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슈퍼 점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동네슈퍼에 무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

따라서 출입 인증장치, 무인 계산대, 보안 장비 등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심야 시간에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소상공인 기준으로 매출규모가 도소매업 50억원 이하, 상시근로자규모는 5인 미만이어야 한다.  

또 공용면적을 제외한 점포 매장 면적이 165㎡미만 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47129)’에 해당하는 동네슈퍼여야 한다.

선정된 점포는 총 사업비 1,000만원 중 900만원을 지원받아 점포 사전진단, 스마트기술·장비 도입, 교육과 경영개선 컨설팅에 이르는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시관계자는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이 소상공인의 삶의 질과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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