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수산전문대를 졸업한 오윤용 해양경찰청 차장이 군산해경을 찾았다.
오 차장은 지난 17일 군산해경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 차장은 “국민들이 해경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때보다 크다” 며 “현장에 강한 해경이 되기 위해 개개인이 최선을 다해 국민의 든든한 해양안전 지킴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오 차장은 지난 15일부터 포항해양경찰서를 비롯 부산, 제주, 목포 등 해양경찰청 소속 7개 기관을 찾아 직원들과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 차장은 군산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남원 출신인 그는 군산수산전문대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 순경으로 해경에 첫 발을 내딛은 뒤 군산해양경찰서에서 몸담았다.
이후 해양경찰청 경비구난국 상황실장, 제주해경서장, 포항 해경서장,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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