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KPGA·군산CC와 골프대회 유치 등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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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KPGA·군산CC와 골프대회 유치 등 업무 협약 체결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3.12 21:28
  • 기사수정 2021-03-13 0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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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에 참석한 군산CC 박성주 대표이사, 강임준 군산시장, KPGA 구자철 회장(좌로부터). 사진=KPGA 제공
업무 협약에 참석한 군산CC 박성주 대표이사, 강임준 군산시장, KPGA 구자철 회장(좌로부터). 사진=KPGA 제공

 

군산시와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군산레저산업㈜ 군산컨트리클럽(이하 군산CC)가 12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는 강임준 시장과 구자철 KPGA 회장, 박성주 군산CC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군산CC를 비롯해 군산골프아카데미(GPC) 등 군산CC내 구축된 다양한 골프 인프라를 활용해 KPGA 주관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골프 꿈나무 발굴과 유소년 선수 육성, 골프 대회를 통한 지역 발전 성금 조성, 골프 대회와 지역 관광 자원 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춘 군산CC의 인프라 시설을 활용한 프로 골프 대회 유치를 통해 골프를 우리 시 특화종목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이어 "스포츠와 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을 유도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군산시, 군산CC와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CC 박성주 대표이사는 “KPGA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발전과 군산시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CC는 약 130만 평의 대지에 총 81홀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골프장으로 2005년 개장했다.

군산CC는 각종 아마추어 대회와 KPGA 및 KLPGA 주관 대회 등이 펼쳐져 ‘한국 골프의 요람’으로 불린다.

KPGA는 2013년부터 군산CC에서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을 개최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군산시 등과 함께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이라는 이름으로 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와 회원 선발전, 7년만에 부활한 윈터투어 시리즈 ‘2021 KPGA 윈터투어’도 군산CC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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