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군산 출산율 0.95명…전북·전국 평균보단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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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군산 출산율 0.95명…전북·전국 평균보단 웃돌아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2.24 13:54
  • 기사수정 2021-03-08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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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군산의 합계출생률이 전년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수송동 전경./사진=군산시
작년 군산의 합계출생률이 전년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수송동 전경./사진=군산시

작년 군산의 출산율이 전년에 비해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공개한 '2020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군산의 합계출산율은 0.95명(출생아 수 1,30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9년 합계출산율 0.971명(출생아 수 1,357명)과 비교할 때 0.021명이 낮아진 것이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자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로 연령별 출산율의 총합이며, 출산력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이처럼 군산의 작년 합계 출산율이 전년에 비해 낮아졌지만 전북과 전국의 각각 평균인 0.91명과 0.84명을 웃돌았다.

도내에서는 임실군이 1.77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순창군(1.66명), 진안군(1.63명), 장수군(1.28명), 남원시(1.22명), 고창군(1.15명), 무주군(1.11명)순이다.

또 김제시(0.98명), 부안군(0.94명), 완주군(0.92명), 전주시 덕진구(0.90명), 정읍시(0.87명), 익산시(0.85명), 전주시 완산구(0.72명) 등이다.

전국적으로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영광군(2.46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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