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아파트 값 오름세 주춤?…도내선 여전히 평균 이상 강세
상태바
군산 아파트 값 오름세 주춤?…도내선 여전히 평균 이상 강세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2.23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 출처=한국 부동산원
자료 출처=한국 부동산원

 

최근 군산 아파트 값의 오름세가 주춤하는 모양새지만 여전히 도내에선 강세로 나타났다.

군산시가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특별조사에 나서면서 군산 아파트 값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 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군산 아파트 값은 전주에 비해 0.03% 올랐다. 2월 첫째 주와 둘째 주 각각 0.09%와 0.12%에 비해서는 오름세가 다소 약해졌다.

하지만 군산의 아파트 값 상승률은 도내 평균(2월 첫째주 0.04%, 둘째주 0.04%, 셋째주 0.01%)보다 여전히 높다.  

반면 한동안 전북의 상승세를 이끌던 전주의 아파트 값은 안정세다.

작년 12월 둘째주만해도 전주의 아파트값은 전북의 평균 상승률 두 배에 가까운 0.41%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던 전주의 아파트값은 올 2월 들어서는 0.00%까지 뚝 떨어졌다. 작년 12월17일 전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는 군산이 전주의 뒤를 이어 도내 아파트 값 상승을 이끌고 있는 듯한 모양새다.

특히 군산 아파트의 전세변동률을 살펴보면 이 같은 현상을 더욱 실감할 수 있다.

군산의 전세값 변동률은 지난달 중순부터 도내 선두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달 18일 0.13%로 시작해 같은 달 25일에는 0.18%까지 상승했다.

그러다 2월들어 첫째 주 0.13%에서 둘째주 0.09%, 셋째 주 0.07%로 계속 떨어지는 추세다.

하지만 이 역시 도내 평균 전세변동률(2월 첫째주 0.09, 둘째주 0.08, 셋째 주 0.04)을 넘어선 것이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부지에 디오션시티 등이 들어서면서 군산의 집값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시가 이 달초부터 부동산 거래 2차 특별조사에 나서면서 아파트 값 오름세가 잠시 주춤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