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가 사회적 경제 선도대학에 선정됐다.
군산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사업에 선정돼 지난 16일 협약을 체결했다.
군산대를 포함한 가톨릭대, 성공회대, 상지대 등 전국 4개 대학을 올해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운영사업은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사회적경제 현장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경제 조직과 함께 대학이 지역사회혁신 거점 기능을 수행하여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사회적경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군산대는 사회적경제 분야에 취·창업 역량제고를 위한 노력으로 일반대학원과정에 사회적경제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또 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부설 ‘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는 사회적경제 혁신사업 진행 및 사회적경제 온택트 산학협력박람회 등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군산대 사회적 경제 선도대학 운영을 총괄하는 이 호 교수(경영학과)는 “군산형 사회적경제 교육 모델 발굴 및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혁신에 필요한 사회적경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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