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남상마을 한상돈 이장 올해도 이웃돕기 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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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면 남상마을 한상돈 이장 올해도 이웃돕기 쌀 기탁
  • 송진희 명예기자
  • 승인 2021.01.28 15:04
  • 기사수정 2021-03-11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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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돈 이장(오른쪽)과 이동기 임피면장/사진=임피면주민센터
한상돈 이장(오른쪽)과 이동기 임피면장/사진=임피면주민센터

임피면 남상마을 이장인 한상돈씨(48)가 수년째 이웃나눔을 실천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이장은 올해에도 자신이 손수 경작한 백미 10kg 15포를 지난 26일 임피면사무소에 맡겼다.

한 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갈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기 임피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 같이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주신 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한상돈 이장은 수년 전부터 이 같은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기탁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어르신, 거동불편 세대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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