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원협 여덞번째 스타농업인으로 박태남·신숙자 부부가 선정됐다.
군산원예협동조합(조합장 고계곤, 이하 군산원협)은 제8회 스타 농업인상 수상자로 이 같이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 농업인 선정위원회(위원장 조남훈)는 선진농가 발전과정, 농협사업 이용, 우수농산물 생산, 우수영농활동, 지역농업인 역할, 선정 기대효과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스타농업인상은 군산원협 공판장 출하실적이 연간 5,000만원 이상이면서 선도 농업인의 자질과 능력을 갖춘 조합원이 그 대상이다.
박태남, 신숙자 부부는 양파를 출하하는 전문 농업인으로서 군산원협 및 서울 가락동 공판장에 연간 30톤을 출하하는 등 채소 공급 안정에 기여해왔다.
스타농업인상을 수상한 부부에게는 부부 건강검진권 및 상패 등이 주어졌다.
군산원예농협 고계곤 조합장은 “매년 스타농업인상 수상을 통하여 농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농산물 생산을 선도하여 군산관내 농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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