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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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1.19 15:23
  • 기사수정 2021-03-09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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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자료=군산시)
(자료=군산시)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이 맺어졌다.

군산시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현대로템㈜, 린데코리아㈜, 한국특수가스㈜ 등은 19일 전북도청에서 이 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추가 협약으로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참여 기관과 기업은 모두 27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만금에 추진하는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연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것이다.

조사 단계에서부터 본 사업인 클러스터 구축까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수소를 생산‧저장‧운송 및 활용하는 거점지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 

2019년 12월 산업부의 수소융복합단지실증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과제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에 발맞춰, 새만금개발청은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용지를 제공하는 등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예타조사 연구를 위해 협력하는 한편, 새만금을 중심으로 그린수소 산업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는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타조사연구에 상호역량 결집, 협력사항 발굴 및 추진, 그밖에 전북도(새만금)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선도적 역할 수행 등에 대한 포괄적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기관‧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추진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전세계적인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전환에 유연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군산 새만금이 미래 친환경에너지인 재생에너지와 수소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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