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40대 간호조무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산시는 10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전날인 9일 #152번(전북 #106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려왔다.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달 29일 이후 11일 만이다.
#152번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인후통을 겪어오다 8일에는 38.2도의 발열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선 현장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투중인 의료원내 의료인력의 안전을 위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이번 확진자를 찾아냈다.
시는 지난 3일 이후 확진자가 음식 포장을 위해 음식점과 시내 병원을 잠시 방문한 것 말고는 줄곧 직장과 자택에서 머물렀던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는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한편 9일 오후 8시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에는 도내 확진자 15명이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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