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귀농·귀촌인 386세대 674명…약 20%는 농사 짓는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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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귀농·귀촌인 386세대 674명…약 20%는 농사 짓는 목적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1.18 10:13
  • 기사수정 2021-03-08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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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사진=군산시
농업기술센터./사진=군산시

작년 한해 귀농·귀촌인은 674명(386세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작년 귀농·귀촌 유치 확대와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019년) 440명(326세대)과 비교할 때 세대원 수로 53%가 증가한 것이다.

작년 귀농·귀촌인 가운데 농사를 짓기 위해 귀촌을 한 세대 수는 전체의 20% 안팎인 81세대(147명)에 달한다. 2019년 농업을 위해 귀촌한 42세대(전체 귀농·귀촌 세대의 13%)에 비해 크게 증가한 셈이다.  

시는 작년  귀농·귀촌 네트워크륽 새롭게 구축하고, 수도권 도시민 홍보 및 유치활동,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귀농·귀촌 홈페이지 개설, 상시 민원 해결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도시민 유치활동과 함께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시거주시설 조성과 안정적 정착 지원 등 5개 분야 25개 사업에 총 사업비 6억 2,000만 원의 예산을 세웠다.

분야별 사업으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농지 및 주택임차료(임차료 50% 지원) △ 농가주택 수리비(1,000만원/개소당) △ 귀농귀촌인보금자리 조성(10개소) △ 귀농인 현장실습(연수수당 80만원/1개월) △ 귀농귀촌 교육 운영 (100명 선착순 모집)등이 추진된다.

특히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은 고정금리 2%이며, 농업창업 분야 최대 3억 원, 주택구입분야 최대 7,500만원까지다.

다음달 5일까지 신청접수 받고 있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 “최근 코로나19등의 영향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내실 있는 지원정책과 인구유치 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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