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뱀장어 조업시기 앞두고 군산항내 불법 행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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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뱀장어 조업시기 앞두고 군산항내 불법 행위 집중단속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1.13 14:07
  • 기사수정 2021-03-10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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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해양수산청
/사진=군산해양수산청

 

실뱀장어 주 조업시기를 앞두고 군산항 항만 내 불법 조업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항 선박 통항로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실뱀장어 조업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 해수청은 이달 말까지 해당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에 나서기로 했다.

이후 항로에 설치된 어망과 어선뿐만 아니라 자리를 미리 선점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정박용 부표 등을 모두 철거할 방침이다.

특히 소유주에 대해서는 고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산 해수청은 해경과 군산시 등 유관기관 실무자 협조체계 구축 및 업무 공조를 통해 불법행위에 대해 효율적으로 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산 해수청은 "단속이 처벌하기 위한 것이 아닌 항만시설 내의 안전확보를 위한 점임을 감안해 선박 통항에 지장을 주는 구역에서의 조업행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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