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8시)-7.9㎝(09시)-8.8㎝(10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군산에는 오전까지 눈이 오다가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시속 50㎞ 속도로 동북동진하면서 군산 등 도내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눈은 이날 오전까지 도내 전 지역에 내리다가 오후부터 군산 등 서해안부터 차차 그치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도내 내륙의 경우 이날 오후 6시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날 오후까지 예상 적설/강수량은 3~8㎝/5㎜ 내외를 예상했다.
한편 이날 새벽 2시20분을 기해 군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대설주의보는 일정시간<3시간, 6시간, 1일>에 내린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군산에는 8.8㎝의 눈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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