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 군산에 한파경보 발효…8일 이번 겨울들어 추위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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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밤 군산에 한파경보 발효…8일 이번 겨울들어 추위 절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1.01.07 21:11
  • 기사수정 2021-03-10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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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 한파 2018년 1월 27일 영하 15도 뛰어넘어"
/사진=투데이 군산
/사진=투데이 군산

 

7일 밤 군산에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밤 9시를 기해 군산에 한파경보를 발효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때 내려진다.

한파경보가 발효된 밤 9시 현재 군산은 영하 12.8도다.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5도로 더 낮다.

같은 시각 군산산단은 영하 12.1도, 십이동파 영하 12.5도, 어청도 영하 7.5도, 선유도 영하 10.6도, 말도 영하 9.9도다.

8일에는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춥겠다.

이날 예상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겠다. 체감온도까지 감안하면 역대 최강 한파다.

기상관측 이래 군산서 아침 최저기온이 가장 낮은 때는 2018년 1월27일 영하 15도였다.

기상청은 "8일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다"며 "외출자제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추위는 다음주 중반쯤 누그러져 예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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