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C.C.C사업단, 맞춤형 인력양성 앞장
상태바
우석대 C.C.C사업단, 맞춤형 인력양성 앞장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1.01.08 08:00
  • 기사수정 2021-01-14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유아교육 위한 창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특강‧ 취업 캠프 호응
4차산업시대 대비 각종 프로그램 도입… AI교육, 드론교육지도사 자격과정 등 인기
관학협력 통한 재학생 취업률 제고에 전력
드론전문가 과정에서 열의를 보이고 있는 참여학생들.​
드론전문가 과정에서 열의를 보이고 있는 참여학생들.​

 

완주군 소재 우석대학교 C.C.C교육사업단(이하 C.C.C교육사업단)이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대학 C.C.C교육사업단은 코로나 19 확산 속에서도 지역의 유아교육을 위한 창의교육 프로그램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 예비교사의 전문성을 강화는 물론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전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문가 특강과 현장 교육 등을 통해 도내 보육 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보육환경을 개선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여와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우석대 C.C.C교육사업단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눈길’

화제의 우석대 부설기관은 우석대 C.C.C교육사업단.

C.C.C는 ‘Children with disability Compulsory Education Creativity Education’ 약칭이다.

이 교육사업단은 교재 개발을 비롯한 산업체 현장실습, 심리 운동 프로그램, AI교육, 드론이와 함께 취업을 앞둔 재학생들을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보육 기관의 전문성을 제고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C.C.C사업단은 우석대 유아특수교육과, 아동복지학과, 체육학과 3, 4학년을 대상으로 AI교육, 드론 교육지도사 자격 과정 등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하는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식개선 프로그램,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취업캠프 등을 운영해왔다.

특히 눈길을 끈 C.C.C사업단의 프로그램은 취업캠프.

지난해 12월 4~ 5일 개최했던 취업캠프는 ‘진로‧ 취업 목표를 통한 비전 수립’이란 목표로 개최됐다.

이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올바른 직업관 형성 및 학교별 맞춤 취업전략을 통해 올바른 대학 생활의 방향성을 인식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즉, 꿈과 목표를 가질 수 있는 동기부여 제고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

실제로 교육프로그램 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났고 강사들 역시 학생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이 밖에도 캠프 과정 이후에도 학생들의 이력서 및 면접 관련 담당 컨설턴트와 메일링을 통해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어 그 호응도는 기대 이상이었다.

또 다른 인기 과목은 스마트 드론 전문가 과정이었다. 교육 시간은 약 20시간 안팎이었다.

교육과정은 드론의 기본 이론과 비행 등 조종법, 드론 조립 및 제작, 드론 비행, 항공촬영, 실전 비행 등이었다. 교육 이수 후 상당수 학생들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소기의 성과도 있었다.

C.C.C교육사업단의 야심작은 4차산업의 혁명과 긴밀한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

C.C.C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에 대한 기초‧ 기반교육의 시대적, 사회적 요구 증대에 따른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이 필요했다는 점에서 최근 이 교육과정을 추가했다. 반응도 상당했다는 후문이다.

이 분야의 신설은 실제 활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서비스와 IOT서비스를 직접 구축하는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신기술에 대한 접근 장벽을 낮춤으로써 미래인재의 양성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비롯됐다.

C.C.C사업단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이었던 것은 수년 동안 전북도의 적극적인 예산지원 덕분이었다.

C.C.C사업단의 박재우 교수(유아특수교육과)는 “지역기업과의 협력, 지속적인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재학생 취업률 제고와 기업의 보육역량과 예비교사의 전문성을 높여 전북지역의 보육환경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