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이 전국 최우수 형사기동정 선발 포상금 50만원 전액을 삼성애육원에 4일 기부했다.
군산해경 형사기동정(정장 김석규) 소속 해양경찰관들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이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신축년 새해를 맞아 포상금을 더욱 뜻깊게 쓰자는 직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돼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전국 최우수 형사기동정으로 선정된 기쁨을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 이웃들과 나누게 되어 더욱 의미 있게 생각 한다”며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365일 24시간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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