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인권경영실천위해 정기적 영향평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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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인권경영실천위해 정기적 영향평가 나선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12.29 13:55
  • 기사수정 2021-03-09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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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사진=군산의료원)
군산의료원 (사진=군산의료원)

 

전라북도 군산의료원(원장 김경숙, 이하 군산의료원)이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정기적으로 인권경영영향평가에 나서기로 했다.    

군산의료원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한 인권경영 실현을 위해 정기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고 29일 밝혔다.

인권영향평가란 직원, 외부고객, 그 외 이해관계자의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실제적 잠재적 인권 리스크를 평가하고 진단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군산의료원은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의료원 인권경영위원회가 인권경영책임관을 지정하고, 전담부서인 기획팀에서 인권영향평가를 맡아 진행토록 했다.

현재 군산의료원은 인권경영 가이드라인 및 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기관운영 평가지표 10개분야 98개 지표 ▲주요사업 평가지표 7개분야 26개 지표를 발굴해 놓은 상태다.

이를 토대로 군산의료원은 첫 인권경영 영향평가를 벌인 결과, 전체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군산의료원 김경숙 원장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병원운영 및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해 병원 전반에 인권경영을 확산시키며 공공기관 인권경영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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