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광(군산지사장 엄기배)이 21일 군산교육발전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선광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재단에 기탁한 장학금만 1억3,000만원에 달한다.
엄기배 군산지사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산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임준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학금사업, 진로체험 활동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선광 군산지사는 2004년에 군산항에 진출해 단일 터미널 중 국내 최대 저장 능력(80만톤)을 보유하고 있는 곡물 전문 하역업체다.
올해 전국29개 부두운영사를 대상으로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부두운영회사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2013년부터 항운노조원 자녀 장학금 지급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해 온 지역과 기업이 서로 상생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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