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학생생활관 미리내봉사단, 직접 뜨개질한 '사랑의 목도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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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학생생활관 미리내봉사단, 직접 뜨개질한 '사랑의 목도리' 전달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12.15 13:01
  • 기사수정 2021-03-11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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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산대
사진=군산대

 

군산대 학생생활관 미리내봉사단이 지역 노인을 위해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를 겨울 선물로 내놨다.

미리내봉사단은 지난 14일 지역 노인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뜻에서 곽병선 총장에게 목도리 100개를 전달했다.

목도리는 드라이크리닝 후 개별포장을 거쳐 산북동 '사랑의 밥상 나눔터'를 통해 지역 경로당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목도리 뜨개질에는 52명의 학생생활관 입사생들이 참여했다.  

이상윤 학생은(사회복지학과 1학년)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목도리를 짜고 싶다"고 말했다.

군산대 박영례 학생생활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나기가 어려워지고 있는데,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뜬 목도리를 전달하는 것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심리상태를 위해서도 효과가 클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미리내봉사단은 학생생활관 입사 학생 중 나눔과 봉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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