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군산시의회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대우 예비후보가 갑작스럽게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후보가 탈당한 배경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선거준비과정에서 내부 문제가 발생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알려졌다.
민주당 당직 핵심자들은 탈당배경을 묻는 기자질문에 말을 아끼고 있다.
당초 이 예비후보는 오는 4월 두 명을 뽑는 바선거구(수송동)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었다.
지난 11일까지만해도 바선거구 예비후보자로 모두 민주당 6명만이 등록했다.
하지만 이 예비후보의 탈당으로 민주당 후보는 5명으로 줄었다.
앞으로 이 예비후보는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예비후보자 명부에도 이 예비후보의 소속이 민주당에서 무소속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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