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20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73일간 목표성금액 100% 달성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10억5000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을 통해 이 같이 모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당초 시의 목표성금액(10억4700만원)을 100% 초과 달성한 것이다.
희망2020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군산’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73일간 진행됐다.
시는 이번 모금액이 목표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군산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군산시민의 이웃 사랑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보여준 큰 성과라고 자평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명절지원금, 사회복지시설의 기획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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