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희 전 군산시 축구협회장(62)이 4년 임기의 차기 축구협회장에 선출됐다.
군산시 축구협회는 지난 3일 시축구협회 회장 선출총회를 열어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대의원 투표를 벌인 결과, 전체 44표 중 25표(무효 1표)를 얻은 박용희 현 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시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는 박용희 전 회장과 정영주 삼성미플러스의원 원장 등 2명이 출마했다.
이로써 박 회장은 시 축구협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4년이다.
한편 박 회장은 지난 2011년 시 축구협회장을 처음 맡았다. 이후 2012년 통합축구협회장을 거쳐 2017년부터 시축구협회를 줄곧 이끌어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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