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군산성폭력상담소가 매년 진행해오던 폭력예방근절 캠페인을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가졌다.
군산성폭력상담소는 3일 지역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소속 단체들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0대의 차량을 이용해 명산동-나운동-수송동-미룡동 일대를 돌며 캠페인을 벌였다.
차량에는 "성폭력, 가정폭력을 멈추는데 함께 동참해 달라'는 현수막을 부착했다.
군산성폭력상담소측은 "모든 폭력에 대한 예방은 물론 나로부터 시작된 함께하는 연대를 통해 폭력없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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