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2명의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군산시는 1일 "91번(전북 #359번)과 92번(전북 #360번)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12월 첫날인 1일에만 확진자가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하루 11명은 지난달 두 번째로 많았던 25일 확진자 수와 같은 것이다.
#91번과 #92번(서울 거주)은 지난달 30일 업무과정서 군산 #82번과 접촉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50대인 #91번은 콧물 증상을 보이고 있는 반면 60대인 #92번은 현재까지는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들에 대한 방문지 CCTV를 확인하고 소독을 완료 했으며 추가동선과 접촉자들에 대해 파악중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으로 회사에서 가족으로 또 다시 가족에서 직장, 사회로 전파가 이어지는 n차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군산 #91~92번 확진자 이동동선>
<군산 #91번>
◆11. 28(토)
08:00~15:30 군산 직장
11:30~12:00 군산 □□편의점
15:30~17:00 광주 자택
19:00~20:00 광주 ◇◇장례식장
◆11. 29(일) 광주 자택 기거 후 군산 숙소복귀
◆11. 30(월)
08:00~15:30 군산 직장
11:30~12:00 군산 □□식당
15:30~16:00 군산 ◇◇마트
16:10, 17:30 군산 □□카센터 (중간 숙소대기)
18:00~21:00 군산 ◇◇골프연습장
◆12. 01(화)
08:00~08:30 직장 출근 후 보건소 연락받음
09: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17:00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결과 양성 판정
<군산 #92번>
◆11. 28.(토)
08:00~11:30 직장
11:35~12:00 OO식당
12:00~17:00 군산→서울 자택 이동 (죽전휴게소, 기름)
◆11. 29.(일) 서울 자택 기거
◆11. 30.(월)
03:00~06:00 서울→군산 이동
08:00~17:00 군산 직장
11:35~12:00 군산 OO식당
◆12. 01.(화)
09: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17:00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양성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