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소장 안성준)가 후원받은 김장김치 3톤을 관내 보호관찰 대상자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군산보호관찰소는 1일 '사랑나눔 김장김치 전달식'을 갖고 사단 ㈔한국나눔연맹으로부터 3톤의 김장김치를 후원받았다.
㈔한국나눔연맹은 군산보호관찰소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협약을 맺고 작년부터 김장김치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보호관찰소는 군산·익산지역 보호관찰 대상자 300가구가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받은 김장김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나눔연맹은 "앞으로도 군산과 익산 지역의 불우한 처지에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들을 위해 경제적 지원에 나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보호관찰소 안성준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자립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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