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병상 부족 관련 군산과 남원 등 최대 415개 확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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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병상 부족 관련 군산과 남원 등 최대 415개 확보 계획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11.30 16:37
  • 기사수정 2021-03-11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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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사진=군산시
군산의료원/사진=군산시

감염병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 등의 병상 부족과 관련해 일반병상을 코로나 병상으로 순차전환해 추가확보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30 일 코로나19  병상확충 계획을 통해 우선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부터 대체병상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경증의 경우 우선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 순으로, 일반병상을 코로나 병상으로 순차적으로 전환하기로했다.

또 다인실 병실의 경우 환자수용자를 기존 2명에서 1~2명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무증상은 이번주부터 청소년센터 등을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한다.

중증은 전체 환자의 5%가 중증율로 중증환자 발생시 환자상태를 재분류/재배치키로 했다.

사실상 음압병상도 실질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은 현재 102개와 23개 병실에서 30일부터 129개, 29개 병실로 늘어나게 된다.

또 12월3일부터는 남원의료원에 모두 62개 병실을 확보해 도내에  모두 코로나 224개 병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어 7일부터는 생활치료센터 55개와 중등증 30개(전북대 13개, 예수병원 17개)등을 합쳐 309개 병실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후 군산의료원 4개층 174개와 남원의료원 4개층 123개 병실을 확보해 최대 415개 병상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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